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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밀라 / Camilla


성별

무성

나이

15세

키 • 몸무게

87cm / 9kg

마법 특성 계열

​빛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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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별의 음(音)

열매에서 깨어나 나올 때부터 살아가는 시간동안 내보내는

음색이 마치 밤하늘의 별빛같다고 하여 ‘별의 음’ 혹은 ‘우주의 음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대의 언약이 이루어진 이후  태어나기 시작한 신비로운 신수. 앞으로의 일생을 함께할 의식 대상자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후대의 산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의식의 고리’라 불리는 몸 주위에 떠다니는 금속의 원형 물체인데, 주변 환경이나 신수 본인과 마법사의 특성, 마법 계열, 성격 등에 따라 모양과 쓰임새가 달라진다. 고리를 활성화하기 전에는 평범한 고리의 형태로 신수의 등 뒤에 자리 잡지만, 활성화되는 순간 고리를 사용하는 이의 체격에 맞춰 외형이 변화한다. 보통은 음악 도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성장함에 따라 외형과 종류가 크고 작게 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나 꼬리 끝의 은은하게 빛나는 무늬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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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서술

 

어둠을 밝힌 분홍의 선율. 이제는 현을 타고 흐르는 하프 소리였던가. 박자는 시계장치로 똑딱이며 어우러지더라. 아래로 늘여뜨린 꼬리는 시계추처럼 흔들리고, 가끔씩 금속끼리 맞부딪히는 소리는 어린 시절의 오르골과 같았다.

성격

“You can do it, if you want so.”

네가 원한다면 그 무엇이든지.

 

“낙담하지 마렴.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니까. 당장 나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실패인 걸! 자, 다시 해보자. 이번에는 내가 옆에 있을게. 직접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네가 성공할 때까지 응원해줄테니, 이번에는 걱정하지 말고 잔잔한 바람소리에 맞춰 천천히 움직여보도록 할까. 네가 원한다면 그 무엇이든지 가능할거야.” ​ [상냥한 상담가]

“Happiness is contagious, also the laugh, too.”

한 번 웃어보는 건 어때?

 

“응?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냐고? 아무 일도 없었지. 그렇지만서도 기분이 좋아보이는 건 착각이 아니란다. 요즘에는 항상 행복한 일만 일어나는 것만 같거든.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그게 사실인지는 중요한 게 아니잖아? 나와 모두가 행복할 만큼 웃을 일이 많아질 당장의 행운이 중요하지! 그런 의미로 한 번 웃어보는 건 어때? 크게 ‘하하!’ 하고 말이야.” [밝은 햇살]

 

“I can be your dream, either your morning.”

쏟아지는 별소리와 지저귀는 새소리가 되었어.

 

“난 자장가를 좋아해. 잠들기 전 들리는 그 소리가 아무런 이유 없이 좋았어. 매일 같은 음만 연주하면서도, 질릴 틈이 없었지. 그걸 네게도 알려주고 싶었어. 그러니 들어줄래, 이 쏟아지는 별들 아래에서 내게 기대어 눈을 감아보렴. 다시 하늘을 바라볼 때면 난 지저귀는 새소리로써 맞이해줄테니.” [모두의 안식처]


특징

LIKE :: 음악, 대화 소리, 모빌

HATE :: 불협화음, 소음

 

[의식의 고리]

지금 고리의 형태는 시계와 하프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자신의 몸체보다 크게 키워놓고 그 위에 올라타있는 것을 선호하는 듯. 따로 건들지 않아도 소리는 나지만, 가끔 한 음씩 직접 연주해주기도 한다.

 

[감각]

시각 기관이 존재하지만, 눈을 감고 있음으로 앞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음파를 통해 주위를 살펴볼 수 있으니 시각에 의존하지 않아도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청각이 발달했으며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소문으로는 상대의 숨소리만으로 심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진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자의로 발성하지 않아 대부분의 대화는 글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몸체 주위를 떠도는 붉은 링으로 한 문장씩 써 내려가며, 그 필체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똑바른 필기체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말투가 많이 딱딱해 보이고 어른스러워 보일 수도. 성장 이후 이따금씩 직접 소리를 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입을 열지 않고 목소리를 밖으로 그대로 내보내는 형식.

 

[마법사]

그는 마법사를 ‘없어서는 안 되며 사랑해야 마땅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연과 마찬가지로 인간과 마법사를 사랑하며, 특히 그들과의 상호작용이나 관계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음악]

들려오는 음악 소리는 자장가처럼 잔잔하고 몽환적으로 들려온다. 가끔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른 노래를 들려주곤 하는데, 전부 이름 없는 직접 작곡된 음이다. 본인이 말하기를 상대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음색이 있어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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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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