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아우렐리우스 / Aurelius
성별
무성
나이
13세
키 • 몸무게
서있을때 : 120cm / 105kg
두다리로 설 경우: 160cm
마법 특성 계열
대지 속성
종족
어둠 속의 눈
‘그림자 속에서 황금빛의 눈이 은은하게 비추었다.’
그들은 그리핀들로 부터 파생된 존재들, 그들과 같이 땅짐승의 몸과 꼬리, 나는 짐승의 머리와 날개를 가지고 있으나 그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리핀과 다른 부분을 말하자면 머리에 천같은 것이 씌워져있으며 모든 아이들은 마치 까마귀처럼 검은색을 띄고 있는 부분이 특징적이다.
머리에 씌워진 것은 그들이 태어날때부터 같이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며 그들과 한 몸이기에 그려진것으로 보이는 눈은 그들의 눈이며, 하늘거리는 천은 그들의 깃털과도 같이 여겨진다.
예언자의 눈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금은보화를 바치면 그대들의 앞날을 예언자의 눈이 금과 보석으로 비추어 본다는 ‘어둠 속의 눈’ 들의 이야기가 내려져오곤 한다.
외형 서술
얼핏 보면 검은 천을 뒤집어쓴 검은 그리핀 같아 보일지도 모르나,
독수리도 사자도 아닌 모습을 취하고 있어 다른 종족임을 알 수 있다.
검고 어두운 천과 깃털색과는 정반대 되는 금색의 문양들과 금장식들을 치장하고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그가 있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머리 중앙을 두르는 노란 헤일로와 뒷통수에 떠있는 두 삼각형은 은은하게 빛을 내고 있으며, 천에 그려져 있는 눈 같은 문양은 가끔씩 눈을 찌푸리듯 작아지거나 커지기도 한다.
다른 작은 신수들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건지 덩치가 배로 불어난 모습을 보인다.
그에 비해 무게는 그리 늘은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그의 날개는 전보다 훨씬 커져, 자신의 빛을 내뿜으면서도 드넓은 하늘을 검게 물들일만큼 자랐다.
이젠 그 날개가 자신만큼 커져서 그런지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기에 종종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전보다 걸친 금장식들이 늘어났는데, 누구한테 얻은 것일지는.. 전과 같다.
성격
[발랄함/호의적인/장난스러운/수다스러운]
[발랄함]
“그래! 좋아요! 오늘 원하는건 어떤거야?”
아무리 침울한 분위기여도 어디선가 뽁하고 튀어나와 금새 분위기를 돋구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넘어져도, 다른 이들에게 저가 원하는 것을 나누어 주어도 언제나 밝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인다.
놀라거나 많이 당혹스러울 때에도 미소가 먼저 나가는 것을 보아, 습관적으로 웃는 것 일지도 모르나 평소 목소리 톤도 밝은 걸 보아 모든 세상사가 기분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
[호의적인]
“흐음, 그것 정도라면 당연히 줄 수 있죠!”
처음 만나는 사람이건, 친하지 않은 신수건 간에 저가 먼저 다가가 친해지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다. 상대방이 원하는게 있다면 바로바로 가져와 주거나 먼저 다가가려 노력하곤 하지만서도 저를 불편하게 여기는 기색이 있다면 두발자국 뒤에서 바라보기만 한다.
친구들이 원하는걸 알고 싶어하며, 그것에 대해 질문을 많이 던지기도 한다.
[장난스러운]
“하하, 즐겁지 않아요? 전 즐거운데!”
상대방이 불쾌해한다던가, 심한 장난은 치지 않지만 작은 장난들의 빈도가 많아 여기저기서 장난꾸러기라고 불렸었다.
발랄한 성격과 잘어울려서 안좋게 보는 이들은 없지만, 한편으론 밝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 장난을 치는 것 같다는 소리가 들려오곤 했다만, 정작 자신은 그것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아 의문으로만 남아있다.
[수다스러운]
“조잘스러운게 싫다면.. 최대한 조용히 말할게요. 친구를 위해서라면 당연한거잖아요?”
수다스러운 그의 대화는 복도 끝에서 반대편 벽까지 들릴 정도로 재잘재잘, 크기도 하고 조곤조곤 하기도 했다만 요즘은 수다스러운 느낌이 많이 줄긴 줄었다.
밝은 분위기도 여전한걸 보아 그저 조금 성장한걸로만 보인다.
특징
[아우렐리우스]
“밝은 빛, 그게 저의 숙원이라고 해볼까요!”
“왜이리 뚱뚱해졌냐구요..? 이,이거 털인걸!”
[보석과 금, 반짝이는 모든 것들]
몇몇 금장식들은 신목의 나무에 허가되어 들어온 마법사들에게 졸라서 얻은 장식들이다.
집착하는 수준으로 반짝이는 것들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무언가 부탁을 할 때 보석이나 금, 혹은 반짝이는 것 무엇이든 주기만 한다면 흔쾌히 받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반대라면 그가 이틀동안 삐져있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지만 말만 걸어주면 금새 평소처럼 장난을 치며 빙그르 웃어보이기도 한다.
저번에 원했던 라파엘로 선생님의 비늘은 얻었기에 특별히 집착하는 것은 없지만..
요즘엔 세공되어있는 보석이나 한층 예쁘게 꾸며진 금장식들을 탐내긴 한다.
사실 마법사나 신수들을 돕는 것도 금장식들을 얻기 위해서라나…?
[말투]
어디에서 배운걸진 몰라도 꼭 상대방에게 존칭을 붙인다.(ex:학생님,마법사님)
..이번에도 잘못 배운걸까 헷갈리는 걸까, 존댓말을 하다가도 가끔씩 반말을 툭툭 뱉곤 한다.
누군가 지적해준다면 노력하는 듯 잠시 동안 반말을 꺼내지 않긴 하나..반말이 튀어나온다!
[기타]
공부라도 한걸까, 전보단 마법사나 인간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졌다.
공부를 열심히 한 덕분에 최근엔 친구들에게 얼굴을 그리 많이 비추진 못했으나, 전과 같이 밝은 모습을 보인다.
L: 친구들, 그리고 반짝이는 모든 것! ..사실 편지도, 소포도 좋아!
H:미끌미끌한 것과 벌레! 아직도 싫어요!
전보다 비교적 쉽게 마법을 터득해서 그런지 다른 마법사나 신수 들을 돕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다.
식물에 관한 것보단 여전히 땅에 관련된 마법들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는 것 같다.
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