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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레니스 / Lenis


성별

무성

나이

20세

키 • 몸무게

295cm/120kg

마법 특성 계열

​바람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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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요정용 (fairy dragon)

요정용들은 일반적인 용족과 비슷하지만 몇가지 다른점을 가진 종족입니다.

외관적인 면부터 살펴본다면, 그들은 어린 개체 일수록 널리 알려진 용의 모습에 가까우며

성장할 수록 요정의 특징이 발현하고는 합니다.

대표적인 특징들으로는 바깥이 비쳐보이는 반투명한 날개,  성체가 되어도 다른 용족들에 비해 작은 체구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특징 두가지는 거의 모두가 동일하지만,  포유류의 외피나 곤충의 무늬를 가지기도 하는 등 개체마다 다양한 개성을 갖습니다. 

비교적 연약한 날개와 몸집 덕분인지 온순하고 친화적인 이들이 많은 것이 장점입니다.

 

성격이나 외관과는 무관하게 마법을 다루는 것은 여느 신수들 못지 않은 편이라 수호의 요정들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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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서술

 

어엿한 성체 요정용이 된 그는 새하얗고 고운 털 덕분에 마치 하나의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부드러운 비단같은 느낌이 드는 털은 윤기가 돌고, 빛을 받으면 무지개빛 프리즘을 비출때가 있어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반짝이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크게 자란 투명하고 푸른 날개는 광채를 담고 있어 그가 날고 있을 때엔 자연스럽게 우아한 나비의 날갯짓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몸체를 작게 줄인다면 분명 요정이라고 착각할만한 아름다움이지요. 그가 상상했던 것 만큼은 아니어도 키도 훌쩍 크고, 길쭉해져서 제법 어른스러워 보입니다. 풍성했던 갈기털도 길게 길어 두르고 있는 모습은 마치 털로된 숄을 두르고 있는 것을 연상케 합니다.

친구들에게 선물받은 붉은 리본과, 나눠가진 팔찌는 왼쪽 팔목에 감고 있습니다. 방울도 소중히 보관하는 중입니다. 

이리저리 묘사해 보아도 여전히 포근해보이고 말랑한 구름같은 레니스임에는 변함이 없네요.

 

 

파트너

코비 J . 위트필드

성격

ㅡ다정한

'네가 어디에 있든, 나를 부른다면 반드시 네 곁으로 갈게'

바람은 어디에나 갈수있고 어디에든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친구들의 곁에 머무르기를 선택하며 자신의 시간과 품을 친구들을 위해 쓰는것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다정하고 사려깊은 생각들은 곧장 행동으로 이어지고 이제는 안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모두를 품어줄 수 있는 포용성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자신의 일처럼 공감해주고 그만의 언어로 보듬어 주는 그를 다정하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겠지요.

 

ㅡ잔잔한

성격이 훨씬 차분해져 얌전히 어려운 책을 읽으며 있는 것도 수월해 졌습니다.

독서습관을 키울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의 도움도 있고, 스스로도 더 넓은 세계를 알기 위해서는 많은것을 겪을 뿐만 아니라 알고 있어야 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과 한창 떠들석하게 놀다가도 혼자만의 휴식으로 들어가면 차분하고 잔잔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바람을 닮았다는 느낌입니다.

ㅡ긍정적인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도, 어려운 일도 많지만 반드시 잘 될것이라 믿습니다. 우리가 함께 있으면 어디까지고 날아갈 자신이 생기듯이 언제까지고 비가 내리기만 하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한차례 비가 지나가고 땅이 굳으면 시원한 봄바람이 찾아와 꽃씨를 흩뿌리고, 새로운 생명들이 피어나게 될 테니까요. 세상의 어두운 면을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함이 아니라, 모든것을 알면서도 믿을 수 있는 순수한 힘을 지녔습니다.


특징

- 한껏 성장한 외모로 우아하다거나 어른스럽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친구들을 만날때에는 다시 어린시절의 천진난만한 성격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처음보는 이들에게서는 조금 의외다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 폴리모프를 자주하진 않지만 꺼리낌은 전혀 없어서 보고싶다고 말하면 언제든지 보여줍니다.

- 여전히 말린과일이나 생과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 디저트류에서는 장인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실력이 늘었습니다! 어쩌면 정말로 제과점을 열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주 오래전부터 몰래 연습하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바람처럼 노래하는 것이에요.

숨어서 혼자 연습해 왔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들려준 적이 없지만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운 방울의 소리를 닮았습니다.

 

-여전히 엉뚱한 생각을 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요즈음은 그것을 실현할 힘도 있으니 말썽이 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시도해 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폴리모프를 하고서 인간인척하고 마을에서 살아보기! 같은것 말이에요. 들키면 분명 코비한테도 잔뜩 혼날테지만 즐거운 상상이잖아요. 어쩌면 다음번엔 또다른 엉뚱한 상상을 들고와 같이 해보지 않겠느냐고 물어볼것도 같아요.

 

- 그 외에 : 코비와 언약을 맺고서는 곧장  함께 마법협회의 사고처리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서류 작업이나 사무실에서 해내야 할 일도 열심히 하고, 사건 현장으로 나아가서는 실력을 멋지게 발휘해 내죠. 바람도 하늘도 온전히 그의 편이 되어주는 것만 같아요.

바쁘고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중 코비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함께 장례식에 참석했어요.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것은 처음이라 레니스에게도 슬픈일이었지만 더욱 힘들어 하고 있는 코비를 위해서 곁에서 힘이 되어 줘야 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일에 열중하는 그를 보며 무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늘어가는 것만 같아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소중한 파트너를 기쁘게 해줄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텍관

<자유를 찾는 친구들 (또 같이 여행가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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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정하고 따뜻한 소꿉친구 & 나의 숲지키미 파트너 (응 우리 정말 숲의 지키미가 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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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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