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라디디 / Radidi
성별
무성
나이
20세
키 • 몸무게
250cm/152kg
마법 특성 계열
불 속성
종족
피닉스
기나긴 영생을 살 수 있게 해주며 불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신성한 새. ...라고 알려져 있다. 불과 무척이나 가깝다고 하며, 거대하고 아름다운 붉은 새라고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 아름다운 붉은 새와 마주치는 날은 평생의 더 삶을 살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전설로 알려져 있다.
본래는 기나긴 영생을 살게 해준다는 것은 거짓이지만, 불과 아주 가까운 신수라는 것은 진실이다. 종족 특성상, 성체 전까지는 조그마한 새 모습으로 드문드문 천천히 자라다가 성체가 될 시기쯤에 확 자란다고 하며, 전까지는 평범한 새처럼 보인다.
외형 서술
거대하고 붉은 빛이 감도는 피닉스의 성체 모습으로 성장했다. 전에는 공으로만 느껴졌다면, 이번에는 뭔가 거대한 닭같은 느낌...이다. 조금 고급스러운 닭? 이라고 한번 들은 적이 있다. 그렇게 부르면 화를 내니 주의하자.
온 몸에 붉은 털들이 감싸 풍성해 보이며, 날개를 펼치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몸 주변에는 마치 금빛 가루로 뿌려진 듯한 은은한 빛들이 보이며, 밤에 보면 은은하게 빛나기도 한다.
길고 풍성한 꼬리깃 사이에 작은 보랏빛의 보석조각들이 박혀져 있다. 이는 악세사리 장식으로 꾸민 것이다.
파트너
플로스 아르메리아
" 오늘 상태 최악! 디디는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데... 안하면 안돼? "
귀찮아! 하지만 이 디디가 챙겨줘야지!
언약을 맺고 졸업한 뒤, 각자 서로의 길로 걸어갔다. 헤어져 있더라고 서로 이어져 있잖아. 신경 쓰지 않아!
투닥투닥! 가끔? 아니, 마주칠 때마다 투닥거리는 게 일상이다. 이거 싫어! 저거 싫어~! 맞지않아! 디디랑 안맞는다구!
그래도 그것이 서로가 신뢰하는 모습에서 나오는 것이고, 본인, 디디가 그를 유일하게 믿고 있는 존재이기에 함께할 수 있는 것이다.
때때로 농한기때 플로스의 마을로 날아가 일손으로 도와주고 있다. ..전설의 피닉스를 이렇게 만드는 녀석은 아마 플로스 너뿐일거야!
성격
깐깐한 / 기분파 / 예측할 수 없는
" 디디는 하루하루 상태에 맞춰! 오늘은 기분 별로니까, 하루종일 자는걸로! "
늘 자기의 기분에 맞춰 행동하려고 한다. 자기 생각대로 해야돼! 고집과 자기 주장이 굉장히 쎄졌다. 이게 아니라면 결코 하지 않으려고 한다. 옆에 있다면 굉장히 피곤해 할 스타일이다. 자기 딴에 맞추거나, 기준에 만족스러워야지. 여간 몇년 사이에 깐깐해 진 모습도 보인다.
이런 모습과는 달리 그래도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여전한 편 인지, 그렇게 깐깐한 모습과 멋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상황에 따라 생각하고 파악하며 움직이고 있다.
특징
/ 졸업한 뒤의 일상은 늘 포근한 자신의 잠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뒹굴거리는 시간이 당연하게 되었다. 현재 어렸을 적부터 자신의 보호자로 함께 해준 가족 '라담' 과 함께하고 있다. 함께라기 보다는 보호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가족인 라담이 상태가 좋지 않아 자신, 디디가 옆에서 지켜봐주고 있는 상황이다.
외에는 여러가지 마법에 대한 연구를 계속 이어서 배우고 이어가고 있다. 가끔 종종 재료를 구하러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쏘다니기도 한다.
/ 애칭 디디. 이제 자신을 지칭하는 '나'를 디디라고 부르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다. 여전히 자신의 애칭을 좋아하고 있다. 흥얼거리는 건 이제 버릇이다.
/ 하루하루 먼저 일어나 자신의 기분을 체크해보는 버릇이 생겼다. 아침이 일어나면 " 디디 오늘은 어때? " 하고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거기에 생각하는 시간도 길고 길다. 생각을 정리했다. 음, 오늘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러니 일어나서 마져 일을 해볼까. 아니면 플로스에게 가볼까. 또 어느날 일어나 생각을 정리했다. 음, 오늘은 기분이 별로인 것 같아.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지.
자기 멋대로 하는 일들이 많이 늘어났다.
/ 여전히 로맨스 소설 읽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나 막장 중의 막장이라는 이야기를 더! 굉장히 흥미로워...! 최근에 자신이 소설을 써볼까 생각하고 있다.
/ 불에 가까이 가거나, 불 속에 있어도 마치 제 집 같은 포근함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평소에는 몸이 따뜻한 온기로 덮혀져 있다. 물 속성 존재들에게 느껴지는 어색한 느낌은 이제 없다.
/ 간식으로 즐겨먹는 것은 지렁이. 여전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먹는 양이 배로 늘어났다는 것.
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