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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델리안/Delian


성별

무성

나이

22세

키 • 몸무게

높이 387cm / 길이 602cm / 0.7kg

마법 특성 계열

​공간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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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애니모트(Animoat)

부유하는 영혼적 생명체.

물리적인 신체를 가지지 못해 살아있는 것에 닿지 못하는 종족.

생명체와의 접촉이 불가능한 탓인지 보통은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 형태는 동물부터 시작해 본적없는 생물체의 형상을 띄는 등 일정하지 않다.

공통점은 신체가 반투명하고 가까이 있으면 서늘한 느낌을 준다는 것.

신체의 일부 중 유일하게 생명체와 닿을 수 있는 부분을 ‘심장’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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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서술

 

전체적으로 하얗고 얼핏 보랏빛이 도는 몸체는 주변에 내려앉는 서리 때문인지 하얗게 빛난다.

여전히 그 너머가 보이는 몸과 주변을 감싼 서리는 무척이나 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4개의 지느러미와 둥글게 말린 긴 꼬리, 2쌍의 날개와 자라버린 뿔까지. 그 너머에 무언가를 가져다대면 보이는건 변함없지만 이젠 거리가 있으면 얼핏 보이는 정도다.

 

내려오며 한바퀴 말린 뿔은 언뜻 그 모양이 인간의 머리카락과 비슷하다.

문양으로 감싸인 이마의 눈동자는 보랏빛 보석처럼 매끄럽고 반짝거린다. 몸이 커지며 함께 자란 그것이 사실 무게의 전부일지도 모른다.

 

뒷머리에서 시작된 연기같은 부분은 문득 늘어난 한기를 한곳으로 몰아넣듯 한 덕에 생겼다.

기본적인 온도는 어릴적에 비해 변함 없지만 그 부분 만큼은 동상이 걸릴 만큼 차갑다.

 

말린 꼬리의 끄트머리에는 노엘이 선물해준 산호로 만든 장신구가, 목에는 협회 소속임을 알리듯 목걸이를 걸고 있다. 의식을 치룬 후에 생긴 검은색 마법협회 문양은 왼쪽 앞 지느러미 안에 새겨졌다.

파트너

 

리아 아달베르토​

성격

여유롭고 온화해졌다.

타인을 대함에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곁을 지켜줄 정도의 호의를 가진 채이다.

평이하고 미약한 온기를 지닌 음성은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느리지만 확실하게 전달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 덕분일까, 이제는 제법 솔직하게 전하게 되는 마음은 언제나 진심이다.

‘해보고 싶다’보다는 ‘지금의 일에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쪽에 집중하고 있지만 겉으로는 항상 여유로운 모습이다.

 

변함없는 호불호의 구분.

이제는 ‘무엇이 더 좋다’보다는 ‘무엇이 좋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호불호가 강해졌다.

파트너인 리아의 선물공세는 그에 확실히 영향을 끼친 것 중에 하나로, 좋아하는 것을 선물 받으면 기쁘다며 감사의 포옹을 해줄 수 있을 정도다!

뚜렷해진 호불호 때문에 친한 상대로는 가끔 몸이 먼저 움직이기도 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생각하기에 더 나은 방향을 찾는다.

하고 싶은 것은 하고, 하기 싫다면 피한다. 티를 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보이지 않을 정도는 아닌 편.

다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어떤 것은 포기하며 의견을 들어줄 수 있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지만, 그만큼 타인의 중요함도 알고 있다.


특징

4개의 지느러미를 이용해 허공을 헤엄치듯 움직인다.

무게가 거의 없다시피한 덕분에 큰 몸집에도 움직임이 굉장히 부드럽고 유연하다.

날개는 마치 얇은 천마냥 팔랑이듯 움직이는 것이 눈에 띈다.

서리가 내려앉을 정도로 차가운 체온이지만 장막 마법을 이용해 억제 중이다.

리아의 선물공세로 인해 몸에서 꽃향기가 은은하게 난다.

 

눈을 감았다, 고 하지만 인지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애초에 실체가 없는 몸인지라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어느 상황에서든지 자유롭다.

그 반투명한 몸 전체가 일종의 감각기관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이마 한가운데의 눈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볼 수 있다.

 

7년이나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보물상자들(아우렐&리우스)은 소지품을 휴대하는 도우미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아공간 마법을 입 속에 걸어뒀기도 하고, 둘 모두 물건을 자신의 입 속에 넣는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중이다. 둘 다 같은 아공간을 공유 중이라 사실상 입구가 2개인 것 말고는 특별한게 없다.

훈련을 통해 누군가를 물면 물건을 입에 넣지 못하게 해준다는 것을 안 뒤로는 비교적 얌전해졌다.

 

타인과 닿는 것을 좋아한다.

2년 전, 마법의 변형을 성공해 살아있는 이들과 닿는 것이 가능해진 이후로는 스킨십이 제법 잦아졌다.

큰 몸집과 마법으로 느낀다는 아쉬움 때문에 인간의 모습을 한 것을 곧잘 볼 수 있다.

변한 모습은 대략 190cm의 장신의 성인. 땅에 끌릴 만큼 긴 머리카락은 마법을 이용해 더러워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중이다. 가벼운 셔츠와 바지를 비롯해 모슬린 원피스나 드레스 등, 딱히 복장은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인간 모습으로는 입가심에 가까운 가벼운 음식을 간혹 먹기도 한다는 듯 하다.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일이 간혹 생겼다.

자장가처럼 느릿하고 편안한 곡이 대부분이지만 내킬 때마다 바뀐다.

 

마법협회의 지원을 받아 제한 구역의 동식물을 연구 중이다.

동식물의 채집이나 보존, 안전한 이동 등이 굉장히 자연스러워 졌다.

 

 

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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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위한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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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겨울을 이해하는 봄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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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 가진 우정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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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약속, 이젠 일상인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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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닿아 있는 목소리>

De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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