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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바류 / BaRyu


성별

남성

나이

14세

키 • 몸무게

154cm / 40kg

마법 특성 계열

​공간 속성

 

(지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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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서술

 

부바르디아 꽃잎을 닮은, 차가운 느낌의 백발. 직모인 머리칼이 단조로운 느낌 없이 바깥으로 뻗쳐 있고, 뒷머리가 목 윗부근까지, 앞머리가 눈가에서 아른거릴 정도까지 내려와 있는 모습은 여전했지. 이마고 눈썹이고 귀고, 죄다 가려져 있는 것마저 너무 같아서, 변한 게 없나 싶을 정도로.

 

어둔 남색의 눈동자. 5년 전보다 가늘어지긴 했다만은 그 크기가, 여전히 아이같긴 했지? 자세히 보면 그 속눈썹이 길어 예쁘장할만 하면서도 그 눈꼬리가 약간 째진 채 올라가 있어, 마냥 둥글기보단 샤프한 느낌을 강하게 줬다. 작게 오똑한 코, 여우마냥 얇은 입술. 볼살이 빠진 건지 전체적으로 얇은 얼굴선을 자랑했다. 아. 아이의 낯에 해맑은 웃음보다 까탈스러운 양 비죽이는 표정이 더 잘 들어서는 것도 그대로였고.

 

제법 균등히 마른 편의 신체. 머리칼 마냥 흰 피부는 얼핏 핑크빛을 띠고 있어 전체적으로 보기 좋다는 느낌을 준다. 답답하다 투덜거리면서도 단추를 끝까지 채운 흰 셔츠에 주름 하나없이 단정한 검은색 바지. 약한 광이 나는 깔끔한 검정 구두. 그 위를 두르고 있는 연하늘색의 망토.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아이의 손에 흰 면장갑이 씌워져 있다는 것이다. 이 역시도 답답해하는 것 같이는 보였지만.

성격

아이의 성격은 변한 것이 없다. 여전히 무뚝뚝하고, 여전히 말투는 까칠하기 짝이 없다. 내용은 좋은가? 그렇지도 않지. 오히려 더 짓궂게 굴었잖아. 틈만나면 새빨개진 얼굴로 버럭대는 것도 그대로고. 그럼 뭐가 바뀌었단 말이야? 글쎄. 아마도, 이를 보는 당신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 직설적 / 솔직한 ::

아이가 하는 말들은 직설적이고 정직한 편이라,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잘만 내뱉곤 한다. 좋게 말하면 거짓말을 못 하는 거고, 솔직하게 말하면 툭 튀어나가는 말들이 무신경하기도 하다는 것. 또한 아이는, "? 네가 뭐가 어때서. 예쁘기만 하구만."처럼 들으면 낯뜨거울 말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아무 생각없이 내뱉었다가 상대가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이면 그제서야 제가 했던 말을 깨닫고 자신도 부끄러움이나 일말의 쪽팔림, 화끈거림 등을 느끼는 쪽이다.

 

:: 솔직함이 부끄러운 / 화를 잘 내는 ::

다만 아이는 누구보다 솔직한 편인데도 남을 향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쑥스러움이 많아, 괜히 화를 내거나 툴툴거리는 것이 과반수다. 그 때문에 신경질적이고 화가 많은 아이라고 오해도 많이 받는다. 그럴만도 하지. 나오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투덜거리는 내용이니. 듣는 사람으로썬 진절머리가 날 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그렇게 성질을 부리면서도 결국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고, 챙겨주니 생각 외로 나쁜 아이는 아닐지도 몰라.

 

:: 본능적인 ::

본인은 자신이 이성적이길 바라지만 아직 어린 나이에, 그건 쉽지가 않겠지. 이성적이기보단 감성이 보다 앞서고, 본능에만큼은 충실하다. 나이도 먹었으니 아주 어렸을 때보단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하고 싶은 걸 참기 힘들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도 어쩌면 가끔은, 볼 수 있으려나? 무엇보다 요즘은 조금 참으려는 모습도 이따금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이러한 성격 덕분에 시비도 참 많이 걸리는 타입이지-. 그 탓에 말싸움을 한 것도 여러 번. 몸싸움은, 다행히도 방학 땐 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매번 말하는 것 같지만 먼저 싸움을 걸지는 않았어!

 

:: 장난기 ::

아이는 다른 사람이 본다면 '혼자 있길 좋아하나?'라던가 '남이랑 같이 있는게 귀찮나?'와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혼자 돌아다니는 일이 잦지만 그건 말그대로 혼자도 잘 돌아다닐 뿐, 여러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노는데, 그때면 아이는 자주 얄궂게 굴거나 쉽게 장난을 치는 둥, 장난기가 많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 지낼 때면 쉽게 웃고 장난치고 떠들고 가끔은 성질도 부리고 노는 나름의 평범한 성격이다.

 


특징

:: 단 것 ::

 말 그대로 단 음식들을 좋아한다. 사탕, 초콜렛, 젤리, 케이크 등등등. 아이의 손에 쥐여주면 군말없이 받아드는 것 중 하나이다. 오히려 두손까지 내밀어가며 “헛, 나. 그거 나 줘.” 이런 서슴없는 대사까지 읊으면서 공손히 받아갈 정도로 좋아한달까? 예전엔 한 두개만 챙겨다녔던 단 것들을, 첫 방학이 지난 후론 참 많이도 들고 다닌다. 방에 예비분이 쌓여있을 정도. 원래도 단 음식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는 파였는데, 지금은 생각만으론 안되고, 무조건 많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눠줄 수 있으니까.

 

:: 피아노 ::

어쩌면 날카롭고 얌전하지 않은 아이에게 어울리지 않을 법하다고 생각하게 될 유일한 취미. 피아노 앞에 앉을 때면 아이는 이제껏 보이던 모습들을 누그러뜨린 채 진지하고 잔잔한 분위기만을 풍긴다. 학교에는 피아노가 없으니 그 언급이나 연주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해도, 재능은 여전하다. 처음 듣는 곡을 한두번만 집중해서 들으면 어느 정도는 따라칠 수 있고, 자라는 사이 자신이 직접 쓴 곡만 수십 곡이 된다. 이러니 재능이라는 말이 붙을 수밖에.

열 네살의 바류는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슬슬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물론, 피아노가 보편화 되어있지 않고 비싸니 그를 알고 있는 머릿수는 제한되어 있는 듯 보이지만.

 

(*현 시간대는 한창 피아노가 화려하게 등장했을 시기로, 비싼 가격 탓에 사람들 사이에 잘 퍼져있지 않고 상류층이나 마니아 층에서만 주로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피아노의 일종인 '하프시코드'가 개발되고 있는 시기임을 염두해두고 있으며, 바류는 주문 제작된 '스피넷 피아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회 같은 공개적인 활동도 없고 바류의 언급도 많이는 없으니.. 친구들이 피아노나 바류의 취미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 장갑 ::

아이는 언젠가부터 흰 면장갑을 끼고 다녔다. 굳이 나이를 셈해보자면 끼기 시작한 것은 열 살 정도. 다만 답답하다는 이유로 장갑을 낀 날보다, 맨손일 적이 더 많긴 했다. 그러던게 차츰 그 횟수가 뒤바뀌어 열 네살이 된 지금은 맨손을 보이는 것보단 장갑을 끼고 있는 날이 더 많다. 장갑에 대해 얘기를 하면 아직까지 인상을 찌푸리곤 하니, 여전히 장갑이 불편하긴 한 모양. 그래도 웬만하면 계속 끼고 있으려고는 한다. 끼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묻는다면 답은 '몰라, 끼고 다니래', '선물로 받았어' 정도.

 

:: 습관 ::

1. 망토 안으로 손을 넣고 있는 것.

2. 얼굴이 화끈, 뜨겁게 올라올 때나 생각에 잠길 때, 그 생각을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등등 망토를 눈이 가려지도록 푹 뒤집어 쓰고 있는 것.

 

:: 마법 ::

마법에 대한 습득과 응용력이 굉장히 빠른 편이다. 새로운 것을 배워도 최소 그 날, 최대 일주일 전에는 무조건 능숙해져 있는 일이 잦았다. 마법 구동식을 발동하는 것에도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마법 구현에 대한 속도도 빠르다. 학교 내에서는 학습을 목적으로 한 마법 활동이 나름 자유로운 축에 속하니, 아이들과 떠드는 동안에도 잘만 마법을 쓰고 다녔다. 물론, 모든 생활을 마법에만 의지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 동물 ::

동물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정확히 말하면 동물에 대한 학구열이 있는 쪽보단 단순히 동물 자체를 좋아한다. 주로 애정을 표하는 쪽은 포유류의 동물 쪽이고, 그 외의 것들에도 관심을 잘 보인다. 이런 바류의 마음을 아는 건지 동물들도 바류를 잘 따르는 편이긴 하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길고양이를 자주 돌봐주었던 탓인지 굳이 고르자면 고양이를 제일 좋아하는 것도 같고..?

 

:: 기타 ::

1. 공간 계열의 속성을 처음 발현한 마법사치고는 게을러보이진 않는다. 그 반대면 몰라.

2. 자기 기준으로 어린 아이들을 썩 좋아하진 않는다. 귀찮은 걸 어떡해.

3. 뛰놀길 잘 해서 신체 능력이 좋은 편이다. 달리기도 빠르고, 나무도 수월하게 타오른다. 선생님 눈을 피해 제 취미를 즐기는 것은 신입생 때부터 이미 확보해두었다. 제가 쓰는 마법이 이럴 때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신체를 이용하여 놀곤 하니, 정말 공간 마법사 같지가 않다.

4. 손을 아끼려는 모습이 늘었다. 좋아하는 나무타기를 할 때에도 항상 앞전에 고민을 한다던가, 티격태격거리는 장난을 치고 놀 때에도 '아, 손!! 손은 빼고 때려!'같은 말을 언급하는 정도이다.

5. 허공에 떠서 멍을 때리는 일이 늘었습니다.

​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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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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