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코비 제이드 위트필드 / Corby Jade. Whitfield
성별
남성
나이
9세
키 • 몸무게
136cm/31kg
마법 특성 계열
물 속성
외형 서술
칠흑같은 어두운 흑발과 진한 녹색 눈동자를 하고 있다.
고양이처럼 위로 길게 빠진 눈매와 여기저기 뻗친 부스스한 곱슬머리, 그리고 익살스럽게 위로 올라간 입꼬리는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래에 비해 마른 체형이며 팔다리가 길고 가는 편이다.
자신의 눈동자 색을 닮은 보석 귀걸이를 하고 있다. 소피가 그의 7살 생일선물로 준 것이라 매우 아끼는 듯 하다.
화려한걸 좋아하는 그는 항상 귀걸이와 반지등 악세사리를 즐겨 끼는 편이다.
망토 안에는 카키색 반바지와 아이보리색 반팔을 입고있다.
항상 단정하게 양말 가터벨트를 하고있다.
항상 들고 다니는 보라색 우산은 그의 애착물품이다.
성격
Keyword: 눈치보는 | 능청스러운 | 친절한 | 사랑스러운 | 완벽주의 | 계산적인
| 눈치보는 | 능청스러운 |
"으음~글쎄, 어느 쪽도 괜찮을 것 같은데? 나는 이런건 잘 모르니까..."
*
자라온 환경 탓일까 그는 또래에 비해 타인의 눈치를 많이 살피는 성격이였다. 자신의 주장을 또렷하게 하지 않으며 남들이 좋아할만한 답을 해주기 위해 타인의 표정과 뉘앙스에 신경쓰는 일이 많았다. 간단한 물음에도 신중히 생각하고 대답했으며 동시에 그런 자신의 모습이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먼저 말을 걸기보단 남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는 편이였다. 그러나 그런 그의 성격과는 다르게 드러나는 그의 모습에선 그런 걱정들은 잘 티가 나지 않는 편이였다. 스스로가 그러하게 보이지 않도록 신경 쓴 탓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눈치가 빠르고 사람을 잘 파악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는 천진난만할 뿐만 아니라 능청스럽게까지 보이는 아이로만 비춰졌다.
| 친절한 | 사랑스러운 |
"팔찌를 만들었어요! 선생님께 줄테니 받아줄래요...?"
*
그는 사랑스럽게 구는 법을 알았다. 언행이 조심스럽고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만큼 그는 남들의 호감을 사는 법을 잘 알았고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한, 때 묻지 않은 어린 아이의 애교와 귀여운 미소를 싫어하는 어른들은 그의 짧은 인생동안 단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또래 아이들에게 또한 예외는 아니였다. 활발한 성격도 아니고 말이 많은 편도 아니었지만 무엇이든 잘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탓에 말이 많고 자랑하길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았다. 싸우기를 좋아하지 않고 항상 방긋방긋 웃어보이는 유한 성격이라 누구나 다가가기 편했고 친해지기도 쉬웠다.
| 완벽주의 | 계산적인 |
"난 그냥 남들보다 생각이 조금 더 많은 것 뿐이야."
*
그에게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무식하거나 무능한 아이로 비춰지는 것만큼 끔찍한 것은 없을 것이다. 혼자서 척척 공부도 잘 하는 아이,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아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생활 어린이, 이 모든 것은 바로 그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를 잘 설명할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내숭쟁이가 아주 적절했다. 그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과 평가를 많이 신경 쓰곤 했는데 이 부분을 보면 그는 꽤 소심한 성격이라 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그는 종종 득실을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소피에게 그런 모습은 아이답지도 않을 뿐더러 정 없어 보인다고 꾸중을 들은 뒤론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곤 했지만 머릿속에서 이미 끝난 계산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이야 말로 별로 이익이 될 것 같지 않다는게 그의 의견이였다.
특징
| BIRTH |
2월 8일:
소피 위트필드가 코비를 집으로 데리고 온 날이다. 코비는 이 날을 자신의 생일로 정했다.
탄생석: 자수정
별자리: 물고기 자리
탄생화: 범의귀 (꽃말: 절실한 애정)
| FAMILY |
소피 위트필드:
코비를 입양한 서글서글한 인상의 70대 노인이다. 조용한 마을 변두리에서 코비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손재주가 좋아 장신구를 만들어 팔고있다.
| LIKE |
보석이나 장신구 등 화려한 것:
소피가 나보고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게 꼭 까마귀 같다고 하셨어. 칭찬인걸까?
소피 위트필드:
우리 할머니야, 요리를 엄청 잘하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해.
마법:
아무나 마법사가 되는건 아니잖아? 마법 덕에 나의 가치가 더 올라간 것 같아서 좋아해. 내가 조금 더 특별해진 기분이야.
| HATE |
꽃가루:
꽃은 좋아하지만 꽃가루는 재채기가 나오게 만들어서 싫어…
더위:
추위는 견딜 수 있어도 더위는 정말 못 견디겠어.
| PAST |
그는 고아원 출신으로 5살 쯤 소피 위트필드를 만나게 된다.
그가 머물던 고아원은 마을 변두리의 작고 낡은 고아원이라 경제난을 겪고 있어 자원과 일손이 많지 않았다. 때문에 그는 고아원에서 조금 좁고 배고픈 삶을 살았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의 조금은 내성적이고 눈치 보는 성격은 이때 형성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소피 위트필드도 그렇게 부유한 사람은 아니였지만 고아원에 있을 때보단 환경이 월등하게 좋아 금방 적응하고 지내게 된다. 그는 그를 귀여워 해주고 이런 좋은 환경을 제공해준 소피 위트필드에게 마음 속 깊이 사랑하고 감사하고 있다.
그녀의 집에서 살기 시작한지 어엿 3년째 되는 날 그는 마법사로 발현하게 되고 곧 프레뮬러의 입학 편지를 받게 된다. 소피는 그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축하해줬지만 동시에 그가 커서 위험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일까 우려했다. 그러나 출세해서 소피에게 효도하겠다며 걱정 말라는 그의 말을 듣고 많은 걸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보내기로 결심힌다.
| HOBBY |
예쁜 돌 모으기
마법 연습하기
동화책 읽기
| ETC. |
난감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일 때 또는 불안할 때 항상 들고다니는 우산을 꼭 쥐거나 쉴새없이 만지작 거렸다.
힘을 주고 꾹꾹 눌러 쓴 글씨체. 글씨체는 성격 따라간다고 한 글자 한 글자 또렷하고 정갈하게 쓰는 버릇이 있다.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아 아이다운 목소리. 말투는 가볍고 부드럽다. 목소리 작지만 또렷한 편이다.
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