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코비 제이드 위트필드 / Corby Jade. Whitfield
성별
남성
나이
21세
키 • 몸무게
183cm/67kg
마법 특성 계열
물 속성
외형 서술
한결같이 곱슬거리는 검은 머리와 녹색 눈동자. 눈매는 날카롭지만 입가는 올라가있고 눈썹이 높아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인상이다.
어릴 적 즐겨끼던 녹색 보석 귀걸이는 목걸이로 바꿔 쓰고있다. 다른 한쪽은 에스네가 갖고 있다.
오른쪽 팔목엔 하늘색과 검은색 끈으로 자수정을 엮어만든 매듭팔찌가 있다. 레니스랑 같이 맞춰서 만든 팔찌다.
전체적으로 길고 마른 체형. 언젠가 운동해서 근육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던 적도 있던 것 같으나 근육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인지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마법협회에서 지급받은 파랑색 안감의 망토, 소매가 넉넉한 겉옷 안에는 얇은 와이셔츠를 입고 있다. 오른쪽 손등에는 언약의 증표인 검은색 문신이 있다.
파트너
레니스
성격
Keyword: | 친절한 | 세심한 | 보수적인 | 예민한 | 조용한 | 능력을 중요시 하는? |
"물론 그렇게 해도 좋아. 원한다면 그렇게 해."
세월이 흘러도 그는 언제나 그랬듯 조금의 장난기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했다. 세심하게 타인의 눈치를 살필 줄 알고 맡은 일에는 성실하게 임하며 꾀를 부리는 일이 없었다. 타고나기를 생각이 많고 현실적이며 워낙 사상이 곧은 편이라 조금은 고지식해 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타인에게는 최대한 융통성 있게 대하며 강요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자신의 생각이 확고하지만 남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려고 하며 양보할 줄 알았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의견을 굽힌게 아니라 잠깐 치워둔 것 뿐이다.
"언제나 안전이 우선이야. 알아 들었지?"
그러나 이런 그도 양보하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그것은 친구들이나 자신이 가깝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려는 행동을 했을 때이다. 그럴때마다 조금은 극성일 정도로 모두의 안전을 챙기고 언제나 하던 일만 하며 새로운 일들은 절대 시도하지 않으려 하는 보수적인 면모를 보였는데, 안전에 있어 예민한 모습은 작년 그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그를 꾸준히 봐왔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오랜만에 만났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 조금은 꺼려질 수도 있는 성격이다. 물론 그의 앞에서 위험한 일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않는다면 보이지 않을 부분이기도 했다.
"......"
일시적인 변화를 제외하고 굳이 전과 달라진 모습을 꼽자면 전보다도 더 조용하고 얌전해졌다. 특히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말수를 아끼곤 했는데 덕분에 '친절하긴 하지만 다가가긴 힘든 사람' 이라는 인상을 주곤 했다. 물론 어릴 적부터 함께했던 친구들은 예외였다. 친구들에겐 마음을 숨기지 않고 말을 아끼지 않으며 꽤 많이 의존하기도 했다. 종종 친구들에게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는데 아마 그와 친하지 않은 사람이 그런 그의 모습을 봤다면 굉장히 의외라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나 오늘 밤 샜어, 커피 타 줘..."
직장 내에선 일처리가 확실한 유능한 마법사라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대부분의 시간을 일에 쏟고 있어서 더더욱 그렇다. 만약 그의 얼굴이 조금 수척해 보인다면 백의 백은 전날 밤 철야를 했을 정도. 전처럼 완벽주의 기질 때문은 아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능력을 중요시 하는가 하면, 글쎄. 그의 이전 목표가 뭐였는지 알고 있다면 아마도 이 질문의 답을 이미 알고있지 않을까?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은 많이 사라진 편이다. 주위의 도움 덕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드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일에 진념하는건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때 잡생각이 드는게 싫어서 그렇다는 듯.
특징
| BIRTH |
2월 8일:
소피 위트필드가 코비를 집으로 데리고 온 날이다. 코비는 이 날을 자신의 생일로 정했다.
탄생석: 자수정
별자리: 물고기 자리
탄생화: 범의귀 (꽃말: 절실한 애정)
| FAMILY |
소피 위트필드:
코비의 보호자이자 성인이 될 때까지 보살펴 주신 코비의 양할머니. 작년 가을에 돌아가셨다. 잠을 자던 도중 평안히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장례식은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잘 치뤘다.
| LIKE |
친구들:
나의 안식처가 되어줘서 고미워.
소설책:
좋아하지만 요즘은 읽을 시간 없네.
| HATE |
꽃가루:
그래도 꽃은 정말 좋아해.
사고:
사고 처리부에서 일하고 있어서 그런가...
상실:
이제는 알 수 있어. 잃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일인지.
| HOBBY |
레니스 털 빗질해주기-
조용한 곳에 앉아 레니스의 하얀 털을 빗질해줄 때면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일하기-
어떻게 취미가 일하기 일 수 있을까 싶지만 최근 하는 일이 일 말고는 그닥 없어서 취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과소비 쇼핑-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면 쇼핑을 가곤 하는데 소심해서 비싼 건 덜컥 못 사고 저렴하고 할인하는 물건들 위주로 자잘하게 산더미만큼 산다. 그러다보니 사게 되는게 너무 많아 정리가 안되서 종종 친구들에게 나눠준다고 한다.
| ETC. |
> 일 할 때나 책을 읽을 땐 안경을 쓴다. 시력이 많이 나쁜 건 아니다.
> 단정한 느낌의 차분하고 건조한 중저음 목소리
> 그의 물 정령들은 까마귀의 모습을 하고있다. 이름은 포레랑 쥬레.
> 사고 처리부에 소속되어 있다. 소피 위트필드의 장례식을 치루는 동안 잠깐 일을 쉬었지만 금방 다시 복귀했다고 한다.
> 근래 잠을 잘 못 자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책상에 엎어져 쪽잠을 자기도 한다. 잠귀가 밝아서 금방 다시 깨버리지만.
> 과도한 스킨쉽은 아직도 조금 힘들다. 싫은게 아니라 어색한 것.
> 집 정리가 잘 안되고 있는 중. 쓸데없는 것들을 잔뜩 사오긴 했는데 막상 둘 곳이 없으니 대충 쌓아둬서 그렇다.
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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